책 리뷰) 현대 고전을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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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도서
우리는 보통 타인의 기쁨과 아픔을 공감할 수 있다고 믿는다.아니. 착각하며 살아간다. 사실은 타인의 고통을 내 방식대로 재해석하거나 유추해서 이해할 뿐.타인의 고통의 정도를 측정하거나 공유할 수는 없다.비극은 여기에서 시작된다.어차피 내가 너를, 네가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으니 '나'와 '너'는 다르며,같을 수도 없고 같아서도 안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현대 고전을 권함'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다.개인 취향에 맞지 않아 중도하차했지만 위 부분만큼은 기억에 오래 남는 부분이다.'공감'이란 단어는 어쩌면 '이해'와 '느낌'의 개념이 아닌 '추측', 어쩌면 '상상'의 영역이 아닐까?이런 의문 이외에도 '나'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영원한 건 절대 없다는 진실을 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