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 책 표지

 

세이노의 가르침이란 책을 읽다가 좋은 표현이 나와 공유하고자 한다.

 

어니 J. 젤린스키의 <느리게 사는 즐거움>에 이런 말이 나온다.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서곤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앤드류 매튜스의 <마음 가는 대로 해라>에선 이런 말이 나온다.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도 하고 공부를 하고 사람들을 사귀면서 최대한으로 노력하고 있는데도

 

인생에서 좋은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라을 나는 여태껏 본 적이 없다."

 

위 말들을 통해 느낀점은 우리는 너무 많은 고민들로 우리의 발목을 붙잡고있으며,

 

많은 시간을 허비하며 노력을 게을리하고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고민과 문제를 혼동하지마라.

 

고민은 마음속으로 괴로워할 뿐 해결되는 것은 없다.

 

문제를 즉시하고 문제에 대한 해답을 내는데 집중해라."

 

고민보단 문제를 바라보며, 부지런히 움직이라는 세이노의 가르침처럼

 

젊음을 낭비하지말고, 아직 닥치지도 않은 미래의 실패를 두려워하며 도전을 게을리하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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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강의를 듣다가 나온 말이다.

 

굳이 친절해라. 나에게, 상대에게, 모두에게. 그 친절은 돌아서 다시 너에게 다가온다.

 

정말 듣기 좋은 말이다. 누가 그걸 모르는가 모두에게 친절하고싶고,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고싶다는 마음은 모두가 같을 것이다.

 

학교나 직장에서 생활하다보면 그렇지 못한 상황이 빈번히 만들어진다.

 

컨디션이 좋지않은 날 평소와 같이 장난치는 친구에게,

 

일은 많고 속도는 안나는데 오늘따라 더 많은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후배에게

 

우리는 어떻게 친절하게 웃으며 말할 수 있을까?

 

그럼에도 우리는 친절해야하는 것인가?

 

이런 생각들이 꼬리를 물다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긍정적인 사람에겐 긍정적인 상황들이 펼쳐지고, 부정적인 사람에겐 부정적인 상황이 펼쳐진다.

 

이는 곧 마음가짐의 차이고, 이것이 현재 우리의 상황을 만들어간다.

 

굳이 친절하라는 말은 현실이 고되도, 나를 인정해주지 않아도 우리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출해야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상대를 대해야한다. 그 순간 상대는 나에 대한 인식이 바뀔 것이다.

 

이 친구는 긍정적인 친구야. 항상 밝고 함께 있으면 내가 밝아지는 기분이야.

 

나에 대해 상대방이 위와 같은 생각을 하게되었다면, 성공이다.

 

항상 밝을 수 없고, 항상 행복할 수 없다. 그럼에도 우리가 친절해야하는 이유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우리를 긍정적인 길로 인도하기 때문이며, 긍정적인 상황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반대로 생각해보자. 일을 잘한다는 조건 하에 매일 화내고 예민한 상사와 일하는 것이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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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강의에서 들은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아 함께 나누고싶네요.

 

성인이 청소년과 대화할 때 많이들 본인의 아쉬웠던 이야기들을 전한다고 하더라고요.

 

중학생 때 더 놀지 못한 것, 고등학생 때 더 열심히 공부하지 못한 것, 학생시절 연애해보지 못한 것 등

 

본인이 하지못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청소년들에게 다가간다해요.

 

여기서부터 청소년들은 대화에 관심을 갖지 못한다고합니다.

 

청소년들은 성인이 가진 후회, 그리움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일부야 있겠지만 현재 본인들의 상황에 맞는 대화 주제가 아닌 이상 크게 흥미를 못 느낍니다.

 

때문에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와 자식의 대화가 단절되는 이유도 자식의 관점에서 질문하고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아닌 부모의 관점에서 대화를 하려다보니 대화의 단절이 생기는거더라고요.

 

저는 이 강의를 듣고 청소년의 관점에서, 자식의 관점에서 이야기 주제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무슨 낙으로 살아? 공부 안할 땐 뭐하면서 놀아? 요즘 하는 게임은 뭐야?

 

유튜브에 이런게 유행하는 것 같은데 너도 알아? 좋아하는 아이돌은 누구야? 등등

 

공부 외 주제를 찾고 대화를 진행해야한다고 생각했고 이를 실천해나갔습니다.

 

그러니 이제야 대화가 되더라고요. 물론 제가 그 아이들의 게임 이야기를 100% 이해하지 못합니다.

 

또한 아이들의 유행하는 문화에 대해서도 솔직히 이해가 잘 안되고요. 그럼에도 공감하고, 반응하고,

 

너는 많은 것을 알고있고, 너가 말한 분야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것 같다며 말하면 아이들은

 

"아니다, 이 정도는 다들 아는거다"라고 말하면서도 스스로 뿌듯해하더라고요.

 

그 후론 아이들과 대화할 땐 제가 하고싶은 말이 있어도 꾹 참고 먼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기위한 질문을 합니다.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먼저 질문하고 스스로의 고민을 말해주는 순간이 올 때 그때 물어보는 겁니다.

 

"나도 학창시절에 그런 고민을 했었는데 내가 해결해나간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도될까?"

 

"이 이야기가 너에게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지금 너의 상황과 비슷한 것 같아서."

 

위 처럼 묻는 걸 이해 못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묻는 이유는 아이들에게 나는 너를 존중하고,

 

아이와 어른의 대화가 아닌, 어른 대 어른의 대화라는 뉘앙스를 줌으로써

 

동등한 관계에서 대화를 하고있음을 알려야하기 때문이다.

 

혹자는 이해하지 못할 수 도 있습니다. 마냥 어린 아이에게 이렇게까지 해야한다고?

 

지금 내 아이를 존중하지 못하면 그 아이가 현재 내 나이가 된다해도 우리는 존중할 수 없습니다.

 

말이 길었습니다. 제가 강의를 들으며 함께 나누고싶었던 내용을 2가지로 짧게 요약해보겠습니다.

 

1. 어른의 관점이 아닌 아이들의 관점으로 질문하고 대화를 이어나가자.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으면 공부이야기 빼고 게임이야기 또는 아이돌 이야기를 통해 아이스브레이킹하자)

 

2. 아이라고 생각하지말고 한명의 성인 혹은 동등한 관계라고 생각을하고 대화태도와 언행을 유지하자.

(아이들은 순수한 존재로 우리가 어떻게 대하고 표현하는지에 따라 다르게 성장한다고합니다. 꼭 기억해주세요.)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가 있고 그 힘듦은 그 시기를 겪는 당사자의 최대 고통이라는 점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어리다고 무시하고나 가볍게 치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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