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수도가 얼었을 때, 보일러가 얼었을 때 적잖이 당황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거다.

 

물을 조금씩 흐르게 틀어놓았다면....이런 후회는 여기까지!!!

 

일은 이미 벌어졌고 난 이 일을 해결하고 싶으니 빠르게 알아보겠다.

 

1. 수도가 얼었을 때

미지근한 물 또는 60도 정도의 따뜻한 수건(헤어드라이기)으로 녹여주기

 

차가워서 언 경우 갑작스레 파열이 될 수 있으니 고온보단 적정한 온도로 서서히 녹여주자.

 

급한 마음은 오히려 일을 더 크게 만든다는 점 꼭 주의해라.

수도가 파열되지 않게 미지근한 물로 녹이는 모습

 

2. 보일러가 얼었을 때

먼저 보일러의 전원을 차단해주세요.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

 

난로를 이용하여 주변의 온도를 따뜻하게 만들어준 뒤 따뜻한 물수건 또는 미지근한 물로 녹여주자 

 

(여유가 있다면 열선을 구매하여 수도관에 감아주면 비교적 빠르게 얼음을 녹일 수 있어 효과적이다.)

 

수도관이 녹았다면 이후 스티로폼이나 보온재를 활용하여 수도관을 감싸주어 온수의 온도를 유지하자.

보온재로 수도관 감싸기

3. 이상징후가 발견될 경우

1. 위 방법들로도 얼음이 녹지않을 경우

 

2. 보일러 작동 시 소음 또는 냄새가 날 경우

 

3. 보일러 또는 수도관이 자주 얼어붙을 경우

 

위와 같은 경우엔 동파와 사고예방을 위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합니다.

 

괜히 돈 아끼려다가 큰 돈 쓰지마시고 반드시 전문가의 손길을 거치시길 바랍니다.

 

 

이상 작년 동파로 인해 큰 돈과 교훈을 얻은 사람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여러분도 혹독한 겨울철 추위로부터 수도와 보일러를 지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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